인사이트를 얻게 되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은 전구가 켜지듯 나타나지 않는다.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찰하다 보면 나타난다.

숏폼에 중독됐다.
순간의 강한 자극만을 원한다.
그런 자극을 통한 유명세는 무명보다 더 쉽게 외면된다.
지나버린 것은 더 이상 자극적이지 않다.

많은 돈, 좋은 차와 집은 누구나 소유하고 싶다.
하지만 월급으로는 서울의 아파트는 살 수 없는 시대다.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
매주 로또를 사거나,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거나.
확률을 보자.

객관화하려 노력하지만,
당연하게도 잘 안 된다.
그래도 해보자면,
내겐 부정적인 생각이 베이스가 된다.
걱정이 많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다 알아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뚫고 한없이 긍정적이 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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