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인식
인식하지 못하면 의미 없다. 멋진 로고, 이름, 미션, 비전, 컨셉 등 다양한 브랜딩 도구들은 전달되지 못한다면 그저 일기장에 남긴 이야기 일 뿐이다. 경험을 통한 인식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며 브랜드는 성장한다.
경험을 통해
경험을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의식주휴미락, 장치는 다양한 형태로 여러 감각을 자극해야한다. 예로, 패션 브랜드의 F&B, 카드사의 공연, 정수기 회사의 세미나, 브랜드간의 콜라보와 팝업부터, 작게는 카페의 굳즈까지도 브랜드를 즐기는 장치가 되며 공감각적인 이미지를 만든다.
하지만 강요하는 이야기는 재미없다. 또한 속 보이는 이야기는 반감을 살 뿐이다. 모든 장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설계되어야한다.
경계해야할 것은 ‘돈’
물론 돈은 중요하다. 비즈니스가 계속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고, 시작된 이유가 돈일 수도 있다. 하지만 돈에 대한 욕심이 소비자에게 드러나면, 브랜드는 끝이다. 욕망일지언정 가장 경계하며 멀리하고, 소비자의 욕망을 대변하고 해소해야한다.
그래서 돈 안되는 일
돈 안되는 일을 해야한다. 비즈니스와 정반대의 일을 했을 때, 이야기가 생기고, 놀거리가 생긴다. 운동화를 팔지만 도전정신을 이야기한다. 자동차를 팔지만 안전을 이야기 한다. 핸드폰을 팔지만 창의성을 이야기 한다. 커피를 팔지만 고객의 안부를 먼저 묻고, 대화를 나누며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매출위한 묘책은 없다. 판촉은 착각일 뿐이다.
브랜드는 돈 안되는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한다.